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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 CW11 (2024년 3월 11일 ~ 17일)

chbae 2024. 3. 1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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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항 파업으로 슈투트가르트에서 어제 베를린으로 돌아가야했지만 하루 늦게 오늘 가려고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3월 들어서 너무 여기저기 파입이 많다. 대중교통, 비행기 번갈아 가면서 파업을 해서 계속 피해를 보고 있다.

 

업무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VSM (Value Stream Mapping) Workshop을 참여해서 자율주행쪽 동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전 블로그 글을 참고하면 된다. 다양한 곳에서 여러 동료들을 새로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

 

목요일에는 같이 일하는 Mercedes Benz 분들과 BASE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는 미팅을 했고 다음주에 Base와 Platform Core를 통합하는 이야기를 돌아가서 해야할 것 같다. 이에 대한 내용도 다음주 초에 정리해야한다.

일상

목요일에 LG전자에서 같이 일했던 책임님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지금도 같은 프로젝트에서 Performance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계신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독일에서의 정년이 점진적으로 67세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하셨지만 이전회사 기준에서 60세 넘으면 약간 돈을 더 주고 먼저 내보내기도 한다고 말씀하셨다. 또 한국에 갈 것인가, 계속 독일에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있지만 그 때 가봐야 알지 않겠냐 하시며 :) 그래도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면 여기서 매니저 경험을 좀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잠시나마하고 있다.

이번주 고민

똑같은 고민의 반복이다. 매니저냐 개발자냐.. 지금은 그 중간 어딘가에서 약간 맛보기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People Manager는 아니고 Architect와 같은 때로는 Project Manager와 같은 역할도 같이 하고 있다. 조금 더 지나면 업무 범위와 역할이 조금 더 명확해 지지 않을까 기대한다.

다음주 할일

초반에 회사에 가서 이번주에 못보고 못했던 업무를 미팅을 하면서 진행을 해야한다. Base라는 토픽을 또 새로 들고와서 어떻게 잘 융합을 시킬지 고민도 해야하고.. 일과 사람들과의 관계등이 어렵지만 요즘 참 Challenage한 일들도 많고 새롭고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