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ook 41

[도서리뷰] 일론 머스크 (강추)

지난주 쉬면서 읽은 책 중에 하나가 일론 머스크이다. 760 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의 책인데 재미있게 잘 읽혀졌다. 유투브와 뉴스 기사로만 알던 일론 머스크를 조금 더 이해한 느낌이였다. 소개 이 공식 전기의 집필을 위해 일론 머스크를 2년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주변인들을 인터뷰하며 다양한 측면으로 그를 분석한 아이작슨은 대중이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건 피상적인 면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 “악마 모드와 열정을 빼놓고는 일론 머스크를 논할 수 없”는 건 사실이지만, 그가 그렇게 된 데에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처럼 정서적으로 큰 상처를 받아 감정을 차단하게 된 어린 시절의 영향이 있었다는 거다. 또한 그런 냉정한 성향이 한편으로는 장점으로 발휘되어 극도의 리스크를 즐기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들을 벌여..

Book 2025.02.24

[도서리뷰] 어떤 개발자가 살아남는가

이번주는 5일 (주말 포함하면 9일) 휴가 기간이다. 휴가기간 동안 2-3권 정도의 책을 읽고 곧 불가리아 소피아 출장 가는데 QNX 관련 스터디도 할 예정이다. 이 책은 휴가 전부터 계속 읽던 책으로 조금 전에 다 읽어서 바로 간단하기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도서 소개 “프로그래밍을 당하는 자가 될 것인가? 프로그래밍을 하는 자가 될 것인가?” AI를 이기는 기술, 인문학으로 개발하라 인간은 인공지능에 맞서 어떻게 우위를 가질 수 있는가? 최후에 살아남는 개발자는 기술자가 아닌, 개발자로서 철학과 인문학적 가치를 지닌 자가 될 것이다. 우리가 향해야 할 모습은 기술과 사람을 통섭하는 르네상스형 개발자다.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성공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사고하고 어떤 자세를 가져..

Book 2025.02.19

[도서 리뷰] 구글 SEO 상위노출 100일 정복

작년에 이 블로그를 구글 검색에서 상위 노출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이 책을 알게 되어 구매해 놓고 있다가 올해 초부터 쉬엄쉬엄 편하게 읽어나갔고 조금 전에 다 읽어서 이렇게 간단히 글로 남겨보려고 한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블로그를 구글 검색엔진의 상위에 노출 시키고 싶은 개인보다는 회사 입장에서 마케팅 하시는 분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도움이 안된다는 말은 아니다. 그보다 조금 더 전문적인 입장에서 접근을 해 나가고 그 분들을 위한 책이다. 아, 이 책의 제목에 붙은 SEO는 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 엔진 최적화)이다. 검색 엔진에 최적화 되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그래도 추상적이지만 배울 것은 많이 있었다. 당..

Book 2025.01.20

[도서 리뷰] 반도체 삼국지

새해에 가볍게 "반도체 삼국지"로 독서를 시작했다. 반도체의 역사와 현재 상황, 앞으로의 방향성을 저자가 잘 제시해주는 책이였다. 중간에 전문 용어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적당히 넘어가고 전체적인 상황만 이해를 했고, 일본 특히 중국의 상황을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와 연관하여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이 된다.일본의 영광, 그리고 느리지만 확실한 몰락중국의 굴기, 그리고 보이지 않는 위협한국의 도전, 그리고 초격차를 위한 재도약차세대 반도체 기술 패권1부에서 일본이 반도체로 성장하다가 몰락하게 된 계기를 일본의 문화적인 그리고 일본 사람들의 마인드와 연결지어 잘 이야기했고 우리는 이를 답습하지 않도록 그리고 좋은 점은 답습하도록 잘 이야기를 해 놓았다...

Book 2025.01.03

[도서 리뷰] 프로덕트 오너

다음주까지 휴가중이고 열심히 놀면서 책을 한권 한권 읽어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프로덕트 오너" 라는 책을 읽고 간단히 정리하면서 현재 회사에서의 업무와 연관지어 보려고 한다. 마지막에는 어떻게 내 일을 지금 회사에서 가지고 갈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간단히 하려고 한다. 우선 프로덕트 오너 (PO)와 PM (Project Manager), PM (Product Manager)에 대한 정의를 이야기해봐야할 것 같다. 기존에 알고 있던 개념과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PO의 개념은 살짝 PM (Project Manager, Product Manager) 모두 섞어 놓은 역햘과 비슷해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개념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회사의 JD (Job Description)을 보고 그에 맞는 역할을 하..

Book 2024.12.31

최근 구매한 책들 (리디북스)

11월이 되어 책을 한 10권 정도 구매를 하였다. 인공지능, 리더십, 개발, 마케팅 관련된 도서들이고 "개발자로 살아남기"를 읽고 https://www.yocto.co.kr/355 에 리뷰를 남겼고 지금은 "프로덕트 오너"와 "그림으로 이해하는 알고리즘"을 출퇴근 시간이나 여유시간에 같이 보고 있다.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요즘 관심사들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리더십.. 트랜드에 많이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가능하면 이 책들을 올 겨울에 3주 휴가동안 독일 집에서 쉬면서 다 읽어보고 후기를 남겨볼 생각이다. 각 주제별로 위의 책들을 카테고리화 하면 다음과 같다.인공지능 관련 도서: 최고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강의, MLOps, 깃허브 코파일럿, 인공지능 프로그래밍리더십 관련 도서: 리더를 위한 멘탈..

Book 2024.11.13

[도서 리뷰] 개발자로 살아남기

주말이고 아내와 딸아이가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해서 이전에 구매해 놓은 "개발자로 살아남기"라는 책을 읽었다. 책도 술술 읽혔고 많이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있어서 하루만에 다 읽고 이렇게 간단히 자기 전에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아래 그림과 같이 10년씩 3 가지 큰 축으로 개발자의 성장 주기를 나누어 놓았다. 성장하는 10년, 리딩하는 10년, 서포트하는 10년으로 각각의 장마다 3가지 절로 크게 나누어 이야기를 한다. 성장하는 10년 동안은 개발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기로 주니어, 미드 레벨의 개발자이고 리딩하는 10년동안은 팀 리딩, 프로젝트 리딩 등 시니어, 프린스플 개발자로써 일을 하는 시기, 그리고 마지막 서포트하는 10년동안은 사업관리, 전체 조직 비전 제시 등에 관해 ..

Book 2024.11.11

[번역] Embedded Linux Development Using Yocto Project 3판

작년 3월 아주 간단하게 https://www.yocto.co.kr/180 에서 Embedded Linux Development Using Yocto Project 3판에 대한 도서리뷰를 진행했다. 이후 출판사와 이야기하여 2023년 6월에 번역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연말까지 번역을 완료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2판에 비해 수정사항이 많아서 작지만 번역료는 처음부터 번역하는 가격과 동일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원래는 수정부분에 대한 페이지별로 번역료가 책정되지만 이 경우는 많은 부분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고, 일부 장은 추가되기도 해서 그렇게 진행하기로 에이콘 출판사와 합의를 했다. 최종 번역 초안은 12월 중순에 출판사에 전달하였고 그 뒤로 자잘하게 1-2번 수정을 했다. 초안이 전달되고 정산일인 1..

Book 2024.08.07

[도서 리뷰] 스태프 엔지니어 (유용한 자료 위주)

최근 리더십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고 있다. 스태프 엔지니어도 기술 리더십에 관련된 책 중에 한 권이고 결론적으로 추천할만한 책이다. 관리 (manager) 트랙과 관련된 책들은 널려있지만 시니어 이상 스태프/프린스플 등의 엔지니어에 관련된 책들은 많지 않다. 이 책인 이전에 읽었던 "개발자를 넘어 기술리더로 가는길"과 비슷한 맥락의 스태프 이상 엔지니어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필자의 다른 구매한 책 목록을 보려면 https://www.yocto.co.kr/236 로 가면 된다. 1장부터 4장은 스태프 엔지니어의 유형 및 소개를 저자의 입장에서 인터뷰를 바탕으로 적었다. 이 부분보다 5장 인터뷰 부분의 이야기가 많이 와 닿았고 강력히 읽을 것을 추천한다. 5장에서는 각 다른..

Book 2024.05.15

[도서 리뷰] Yocto, 쉽게 이해하고 깊게 다루기

국내 최초의 Yocto 저서 "Yocto, 쉽게 이해하고 깊게 다루기"를 구매해서 3일 동안 편하게 훓어보았다. 작년인가 제작년에 에이콘 출판사에서 이 책을 출간한다고 해서 리뷰를 간단히 한 적이 있는데 .. 기술적인 내용을 더 얻기 보다는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전반적으로 Yocto 를 처음 접하거나 개념을 잡을 때 시작하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지금까지 나온 다른 원서보다 내용도 쉽게 설명되어 있고 필요한 대부분의 내용이 초보자 수준에서 다 기술되어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초보자는 약간의 임베디드 지식을 알고 있는 Yocto 초보자에 해당된다. 이 책을 읽기전에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훨씬 더 이해하기 좋을 것 같다. 600쪽이 넘지만 글자도 크고 내용이 (필자 기준) 어렵지 않..

Book 2024.05.0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