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일상) - CW46 (11월 11일 ~ 11월 17일)

곧 중국으로 2주간 출장을 가서 2주간 워크샾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주는 워크샾 준비에 바쁜 한 주였다. 지금 하고 있는 글로벌 활동이 내년 3월로 종료가 된다. 이후에는 각 개발 팀이 더 붙어서 발전시킬 예정이지만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고 더 연장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문뜩 들긴 했다. 아직 워크샾에서 진행할 테스트 벤치와 차 셋업이 완벽하기 되지 않아 살짝 불안하지만 그래도 일단 거기서 약간의 시간이 있으니 가서 해봐야겠다.

업무

금요일에 휴가를 냈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을 했다. 이틀을 회사에 나가서 동료들과 이야기도 나눴고 역시나 워크샾 준비를 위해 MBUX팀과 Vehicle HAL관련된 팀과 준비를 위해 여러번 미팅을 했다.

 

옆 팀 Head와 1시간 동안 1o1 미팅을 하면서 앞으로 진행할 큰 3가지 큰 태스크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2가지 주제는 3-4년 후의 일에 관련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7-8년 이후의 주제이다. 그리고 그 중 하나는 한국의 산기평 펀드를 이용해 한국의 기업들과 협업하면 어떨까라는 이야기도 했다. 추가적으로 한국 벤츠 코리아에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프로그램을 주최하는데 이 프로그램도 이용해보면 어떻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상

이번주 목,금,토요일에 딸아이가 독일에 있는 GISST (German International School Sport Tournaments) 중 하나인 축구 경기를 라이프치히에서 했고 축구 경기에서 1등을 해서 조금 전에 돌아왔다. 딸아이가 오랜만에 2박 3일 동안 없으니까 약간 집이 허전했다.

다음주 할일

처음 가보는 중국 상하이에서 워크샾을 진행하고 그중 하나의 팀을 리딩할 예정이다. 지금하는 일에 연속이고 온라인에서 일했던 친구들을 다 오도록 했다. 다행이 우리 팀의 개발자 6명 (독일 2명, 인도 2명, 중국 2명)은 모두 워크샾에 합류할 예정이다. 비자 처리가 다행히 이번주에 다 마무리가 되어서 다같이 모이게 되었다. 마지막날에 Top Management에게 데모가 있어 더더욱 바짝 쪼여서 워크샾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