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 딸아이 여름 방학에 갈 여행지로 여러가지 옵션을 고민하다가 결국 크로아티아로 결정을 했다. 크로아티아에서도 다양한 옵션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딸아이가 좋아하는 바닷가에서 노는 여행을 테마로 중간에 있는 Split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흐바르 (Hvar), 볼 (Bol) 섬에서 각각 2박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첫날은 거의 흐바르로 가는 일정이다. 오후 12시 비행기를 타고 2시에 Split 공항에 도착해서 Split 항구로 이동하고, 거기서 배를 타고 흐바르로 들어가면 거의 저녁 6시쯤 될 것 같다.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슈퍼에서 요기거리를 산 후 산책을 하고 와서 유로컵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항구 근처의 에어비엔비에서 이틀을 묶을 예정이고 둘째날에는 흐바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