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테인먼트 리눅스 개발 이미지

차량용 ECU가 다양한 형태로 통합되고 있다. Domain Architecture, Zonal Architecture 등 다양한 용어의 ECU 아키텍처가 등장하고 각 자동차 회사 (OEM)마다 각자의 설계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 확실한건 ECU 수가 줄어들고 있고 그만큼 하나의 ECU 내에서 소프트웨어 복잡도도 증가하고 있다.

 

출처: https://blogs.sw.siemens.com/embedded-software/2020/11/03/automotive-cockpit-software-consolidation/

 

지금 여기서 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현재 인포테인먼트를 개발하고 곧 양산을 하는데 이 중에서 리눅스 부분만 떼어서 어떤 종류의 하드웨어를 가지고 어떤 종류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를 간단하게 적으려고 한다.

 

Mercedes에서는 인포테인먼트를 MB.OS의 큰 축 중 하나로 보고 있고 다음 개발을 연속적으로 하기 위해 Product Platform도 함께 가지고 가고 있다. 이에 대한 복잡한 전략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한다. 플랫폼을 가지고 가기 위해서 레퍼런스 하드웨어가 필요하고 그래서 리눅스에서는 QEMU, Intel NUC을 실제 양산 하드웨어와 함께 지원한다.

 

리눅스 개발 이미지도 다음과 같이 여러개를 지원한다. 물론 간단히 적은 것이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이미지가 더 있다.

• dev image: ssh를 포함한 개발 관련 도구(자동화 도구들 포함)들이 포함된 이미지
• prod image: D 샘플 이후에 지원되는 것으로 일부 자동화 테스트를 하기 위한 도구들과 양산 직전이라 시리얼 콘솔, Firewall 설정 등을 좀 더 강화한다. 자동화 테스트 등을 위해 syslogd나 ssh는 여전히 enable 한다.
• prod release image: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 될 이미지로 syslogd, ssh 등 보안에 위협이 될 가능한 모든 것을 disable한다.

 

Yocto 레이어를 기반으로 플랫폼 레이어가 있고 실제 그 위에 제품 레이어가 있는데 플랫폼 레이어에는 dev image만 있고 실제 양산 레이어에 prod image, prod release image가 있다. 위의 이미지 종료에 따라 차량용 개발에서 많이 쓰이는 loging 시스템 dltlog도 protected 되기도 하고 기본으로 disable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