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있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

조금 전 ESSEN에서 진행한 2024년 재독과협 (재독과학자협회) 추계학술대회를 마치고 베를린으로 돌아왔다. 재독과협 추계학술대회는 매년 10월에 전체 독일에 있는 회원들이 ESSEN에 있는 BEW에서 모여서 진행을 한다. 약 100 ~ 200명 규모이며 과학 전분야의 학부생,석사,박사, 산업계, 연구소에 계신 분들이 모여서 친목을 다진다.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진행이 되며 보통 금요일 저녁에 가벼운 세미나 (올해는 독일에서 집사기 등) 후 밤새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 토요일이 하이라이트이고 오전에는 학술대회 실제 개최 및 간단한 세미나, 오후에는 각 분과별로 세션 발표 및 회의가 이루어진다. 저녁에는 총회를 한 후 다시 밤샌 네트워킹 자리를 하고 일요일 오전에 행사를 마치고..

토요일 오전 7시 30분.. 딸아이 이번 학기 수영은 화요일 오후, 토요일 오전 7시 30분 부터 시작해서 주말에 늦잠도 못자고 수영장에 라이딩을 해주고 차안에서 앉아 뭐할까 하다가 워라벨 (Work and Life Balance)이란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쓰다가 문뜩 이전에 글을 한번 쓴것 같은데... 그래서 검색해보니 작년에 https://yocto.tistory.com/233 에서 한번 썼었다. 그래도 지금 리더십 교육을 받고 쓰는 것이라 약간 다르게 쓸 것 같아서 이어서 써보고 있다. 요즘 리더십 교육을 회사에서 듣고 있다는 것을 지난번 글에서 밝힌 바 있다. 이 교육을 들어면서 E3/E4 (Mercedes-Benz 매니저 등급) 매니저와 인터뷰도 하고 4명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활동을 하면서 워..

42wolfsburg에서 파생되어 나온 Mobility 오픈소스 러닝 프로젝트인 SEA:ME (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syscosystems, https://seame.space/)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크게 3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각 모듈마다 6개월정도 프로젝트 시간을 고려하여 설계 되어있다. Embedded Systems: 리눅스 기반의 OS로 ECU에서 돌아가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Autonomous Driving Systems: ADAS, 자율 주행 관련된 기술 및 알고리즘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필자는 아직 자세히 들여다보지는 못했다. Mo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