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정을 마치고 8시부터 밤 11시까지 테니스를 치고 좀 전에 집에 들어왔다. 자기전에 그래도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블로그를 열었다. 업무 오전 9시부터 코딩 인터뷰를 봤다. Test Automation Engineer를 뽑고 있고 간단한 Python 코딩 테스트를 라이브로 30분정도 보고 있다. 어려운 문제도 아닌데 이걸 안했으면 큰일날뻔 했다. 이력서와 기술 면접을 번지르르 하게 해놓고 코딩을 한다는 말만 믿어서야.. 절대 안되겠다. 이전까지도 괜찮았던 후보자들이 그 간단한 코딩도 버벅댄다. 이전에 한번은 cheating 하는 것 같아서 중간에 그만 두었고, 대놓고 chatgpt를 쓰려고 하지 않나.. 참 어이가 없는 경우도 많다. 사람 뽑는건 정말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