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추천은 받았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개인 추천 목록에 있어서 한꺼번에 책을 구입할 때 이 책도 같이 딸려서 들어왔다. 지난주 주말에 이틀 동안 쉽게 읽혀 나갔다. 특별히 어려운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책의 저자가 애플에서 일한 기간동안 한 일과 느낀 내용들에 대해서 편하게 정리해 놓았다. 결국 데모를 만들고 피드백을 받고 개선하고 다시 데모하고 최종 선택을 받는 과정의 반복으로 애플에서의 일이 이루어 진다는 것을 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 같다. 데모가 힘들고 선택되리라는 보장도 없지만 그래도 이것이 애플의 방식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이게 주된 이야기이고 나머지는 작가가 애플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 과정을 개발자 입장에서 하나하나 설명을 했다. 첫 브라우저 프로젝트 (사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