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한국에 비해서 공휴일은 많이 짧지만 개인 휴가는 긴 편이다. 필자의 회사도 1년에 30개 정도 나오고 Overtime을 하면 그만큼 쉬고 있다. 가능하면 한번정도는 2주 이상을 가도록 권장을 한다. 많이들 12월 2-3째주에 가서 1월 1-2주째 돌아온다. 전체 셧다운은 아니고 일할 친구들은 일은 한다. 보통 아이들이 있는 집은 아이의 쉬는날에 맞춰서 쉬면서 휴가를 보낸다. 올해는 봄에 네델란드, 여름에 뮌헨에서 열린 EKC (Europe-Korea Conference)를 참석하면서 휴가를 보내느라 일주일, 가을에는 비쥠(Busum)에 가면서 일주일 정도 쓴 것 외에는 길게 쓴 휴가는 없다. 드디어 다음주부터 3주간 딸아이 겨울방학에 맞춰서 휴가를 쓴다. 방학시작하자마자 오버비젠탈 (Oberw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