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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가 신청

chbae 2024. 12. 2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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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브런치 작가 신청을 하였다. 2021년에 한번 신청했었는데 떨어졌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도전하려고 신청을 하였다.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질러보았다.

 

주제는 한국에서 개발자로서 일하면서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독일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시간 순서대로 큰 이벤트 중심으로 적어보는 것이다. 물론 항상 좋은 일만 있었던 것만은 아니다. 힘들었던 부분, 이를 이겨내면서 성장했던 경험들도 모두 포함이다. 올해 리더십 교육을 받으면서 인생사의 굴곡을 그래프로 아래와 같이 그려본 적이 있다. 

 

이런 일들을 조금 더 잘게 쪼개서 글로 적어보려고 브런치스토리 작가 신청을 했고, 궁극적으로 모아서 책으로 내보면 어떨까 생각을 짧게 해보았다. 더 생각하는 것보다 일단 지르고 결과를 본 후 결정하려고 한다. 물론 브런치스토리가 다가 아니다. 되면 좋고 안되면 지금 있는 블로그에 연재식으로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삶에는 굴곡이 있고 역경을 이겨내고 도전을 하면서 성장을 하는 것 같다. 이를 멈추고 컴포트존에 안주하고 머무르면 도태될 것 같다. 지금도 계속 새로운 도전중에 있고 성공을 하던 실패를 하던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다.

 

2024년 말이고 올해 했던 일들을 곧 되돌아보고 2025년 계획을 세울 시기가 왔다. 글을 쓰는 것도 그중에 하나로 계속 가지고 갈 생각이다. 최고의 시나리오는 2025년 말쯤에는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나에 대한 책을 한권 만드는 것이다. 현재까지 15년 ~ 20년동안 개발자로 일하면서 있었던 과정 중에 대학교, 대학원 생활을 1부로 그리고 한국에서 LG전자 생활을 2부, 독일 벤츠에서의 일을 3부, 앞으로의 계획을 적으면서 마무리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5년이나 10년 후에 또 다음 인생의 책을 쓰면서 그때의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해볼까 한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뛰고 신나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 현재 독일의 경기가 너무 어렵고 특히 자동차 산업은 불황이다. 앞으로 최소 2년은 그러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있지만 이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시도해보고 계속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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